네이버 블로그에서만 활동하다가 최근 tistory를 시작한 블로거 쮸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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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건 하우절의 저서 《돈의 심리학》을 읽고, 간략한 리뷰와 서평을 남기려고 합니다.ㅎㅎㅎ
《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1. 책과 저자 소개
저자 모건 하우절은 전 <윌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였으며,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저자 모건 하우절((Morgan Housel)이 책의 저술 의도를 알게 해주는 말입니다.
"수많은 부자를 만나면 만날수록 경제 위기에 관한 기사를 쓰면 쓸수록 돈 문제는 재무 관리가 아닌 역사와 심리학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빚더미에 앉은 이유를 이해하려면 금리를 공부할 게 아니라 인간의 탐욕, 불안정성, 낙관주의의 역사를 연구해야 한다. 하락장 바닥에서 주식을 매도한 이유를 알려면 기대 수익률에 대한 수학 공식 대신 인간의 고뇌를 알아야 한다.
가장 크게성공한 투자자, 가장 크게 파산한 투자자 모두를 만나보고 깨달은 한 가지는 진정으로 부를 이해하고 부를 얻고 싶다면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향한 찬사
책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이 책에 실려있는 여러 리뷰 중에 가장 마음에 쏙 드는 앨버트 브릿지 캐피털 CIO의 드류 딕슨이 쓴 찬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당신이 20세라면 이 책을 읽고 모든 조언을 수용하라. 나중에 50세가 되었을 때 기뻐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30세라면 이 책을 읽고 성공의 이유, 실패의 원인, 후회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한 관점을 크게 발전시켜라. 당신이 40세라면 이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선에서 투자 전략을 수정하라. 시간은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 당신이 50세 이상이라면 이 책을 읽고 당신이 더 잘할 수 있었던 일, 여전히 잘할 수 있는 일을 배우고, 당신의 20세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라."
쮸탁's 曰
저자인 모건 하우절, 드류 딕슨이 말한 책에 대한 찬사를 보면 이 《돈의 심리학》을 읽어야 할 것만 같네요.
자본주의 체제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많은 '부자'가 되기를 원하니깐요!!!
그래서 그 중 하나인 저도 부자가 되고 싶어 부자가 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은,
《돈의 심리학》을 읽게 되었습니다.
부제인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도 끌리기도 하고요~^^
story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No One's Crazy
본문 중에서
당신은 투자에 있어 안전지향적인가, 위험선호영인가? 사람에 따라 왜 이런 차이가 있는가?
두 경제학자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투자자 각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능도 교육도 아니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다.
쮸탁's 曰
누구나 인생에서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자라면서 겪게 된 일들은 자신의 사고방식나 습관, 성격, 생활 방식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저자는 투자의 방식도 마찬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천재적인 또는 미친 것 같은 돈을 다루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 모두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서 나름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대를 잘 타고나는 것도, 국가를, 부모를, 동네를, 학교를, 친구를 등 어느 시기에 어느 가정에서 태어나 누구를 만나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떻게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는지는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환경에 맞춰 돈과 부, 투자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소리 같기도 하네요.
story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Luck & Risk
본문 중에서
성공한 사람이 있고 실패한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의 투자 결과는 달랐고, 사람들은 이렇게 평했다.
멋있게 대담했다. vs 바보같이 무모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
어느 순간 당신 앞에 행운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쮸탁's 曰
"겉으로 보이는 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투자에 성공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성공에 행운이 기여한 바가 어느 정도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story2 Luck & Risk에서는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해야 리스크가 찾아와 실패의 경험을 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다는 말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책 속에서 소개하는 빌 게이츠의 다음과 같은 말도 수긍이 갑니다.
"성공은 형편없는 스승이다. 똑똑한 사람들을 꾀어내어 자신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희일비하지 말자'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행운의 중요성은 부자가 되는 길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것 만큼은 확실한 것 같네요!
story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Never Enough
본문 중에서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 가지 질문을 던저보라.
하나,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둘,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셋,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넷,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 부러움을 만들어 내는 것
누구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기억하자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쮸탁's 曰
와우!
책에서 알려주는 부자가 되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한 핵심 키워드가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족할 줄 알고 남을 부러워하지 말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면이나 사고방식, 자기 통제에 있어 불교의 부처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역시 아무나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story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Confounding Compounding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 수익률을 원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쮸탁's 曰
기다림의 미덕!
저자는 워런 버핏을 예로 들어 그가 지닌 순자산 845억 달러 중 842억 달러가 쉰 번째 생일 이후에 축적된 사실을 언급하며 75년 동안 경이로운 투자를 실천한 점을 통해 독자에게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투자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성공 요인을 해부한 2,000권 책 중에 '이 남자는 75년간이나 꾸준히 투자를 해왔다'라는 제목의 책이 없다는 사실에 저자는 안타까워합니다.
일상 속에서 저도 마찬가지고,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등을 통해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story4에서 '닥치고 기다려라' 이 명언은 저에게도 주식 투자에 있어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 이야기지만 몇 년 전 손절한 주식 종목 중에 2024년 8월 13일 현재 실제로 8배나 주가가 오른 종목이 있거든요ㄷㄷㄷ
혹시 제약회사 펩트론을 아시나요?ㅠ.ㅠ
제가 코로나 시기? 아무튼 몇 년 전에 만원 초반대에 산 주식이었는데 최근 최고 신고가로 87,900원을 찍는 것을 보고 '닥치고 기다려라'라는 말의 의미를 뼈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story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Getting Wealthy vs. Staying Wealthy
본문 중에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않는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는 부자로 남았다.
하지만 그들의 친구 릭 게린은 사라졌다.
제시 리버모어는 1929년 폭락장에서도 큰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4년 후 모든 것을 잃었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바로 살아남는 일이다.
쮸탁's 曰
story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이 챕터를 읽을 때 많은 분들이 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부자가 되야지!!!! 그 이후에 일은 어떻게든 잘 풀릴 것 같은데?! 부자가 되는 길이나 알려줘!!! 지금, 당장!!!
이와 관련하여 로또 1등 당첨자들이 1등에 당첨되고나서 불행한 삶을 살게 됐다는 뉴스 기사가 생각나서 검색해 봤습니다.
"역대 2번째로 많은 242억원에 당첨된 50대 남성은 돈을 모두 탕진한 뒤 사기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20대 청년은 로또 당첨 이후 도박에 빠져 돈을 모두 잃고 휴대 전화 절도범으로 전락했고, 18억원에 당첨된 40대 남성은 사업실패로 재산을 날린 뒤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외국에서는 복권 당첨 뒤 파산에 6번의 이혼, 그리고 친형제에게 살해위협까지 당한 사람도 있습니다."
출처: 뉴데일리 2016. 7. 15 [최성근의 흑자상식] 로또 1등, 불행의 씨앗인가요?
기사에서는 물론 로또 1등에 당첨되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의 삶도 다루고 있습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투자 대박이나 로또 1등 같은 많은 돈을 한번에 벌 기회가 와 부자가 되었다고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보겠습니다.
한강이 보이는 강남에 40평 정도의 신축 아파트, 나이스한 비싼 자동차, 생계를 위해 다니고 있는 직장을 퇴직, 확보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취미 활동, 맛있고 비싼 음식 먹기, 사랑하는 가족과 친인척, 주변 지인들에게 베풀기, 틈만 나면 해외 여행 다니기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가 상상한 일들과는 상관 없는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가 일단 되고 싶은 마음은 참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이번 돈의 심리학에 대한 서평 1탄은 여기까지만!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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